“이대론 못 버텨”... ‘강식당’ 최악의 가정이 현실이 됐다[종합]

“이대론 못 버텨”... ‘강식당’ 최악의 가정이 현실이 됐다[종합]

2017.12.13. 오전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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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 영업 둘째 날. 최악의 가정이 현실이 된 가운데 멤버들이 혼란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tvN ‘강식당’에선 영업 2일차 이모저모가 공개됐다.



‘강식당’ 영업 2일차. 불과 이틀 만에 멤버들은 식당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어느덧 재료 손질도 빠르게 척척. 영업 전 식사를 할 여유도 있었다. 이수근이 요리를 맡은 가운데 은지원이 “직원이 직원 밥을 한다”라고 지적하면 강호동은 “나 악덕 업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상황극은 이어져 은지원은 “일해도 돈 못 받는다. 사장님이 계속 마이너스라고 한다”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너희들은 연습생 아닌가. 장사가 잘 돼서 기적적으로 흑자가 나면 노래방을 쏘겠다. 다만 각자 1절씩 불러야 한다”라고 받아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영업준비가 시작되면 카메라 렌즈에 튄 물을 닦아낼 여유도 없이 바빠졌다. ‘강식당’ 문을 열기에 앞서 강호동은 “오늘은 변수가 소스나 수프만 안 떨어지면 된다”라고 말했다.



첫 날의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멤버들은 체계적으로 움직였다. 당연히 서빙도 완벽했고 강호동 안재현 셰프들의 요리 또한 첫 날 이상의 완성도를 자랑했다.



문제는 테이블이 만석이 되면서 주문이 밀려들기 시작했다는 것. 이에 은지원은 “미쳐버릴 것 같다. 멘붕이다”라며 혼란을 표했다. 이에 강호동은 “침착하게 하라. 당황하지 말고”라며 은지원을 달랬다.



최악의 가정도 현실이 됐다. 수프 계산에 실패하며 준비한 수프가 금세 동이나 버린 것이다. 이에 이수근은 “사람 수대로 나가면 못 버틴다”라고 서빙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새 메뉴인 이수근까스도 불안요소가 됐다.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주문에 강호동은 중간에 쉬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제안했으나 이수근은 “우리가 무슨 자격으로 쉬나”라고 일축했다. ‘강식당’이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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