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투깝스] “박보영 못 이겨”…조정석의 무거운 어깨

[리폿@투깝스] “박보영 못 이겨”…조정석의 무거운 어깨

2017.11.23. 오후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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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1인 2역에 도전한다. 또다시 인생작을 터뜨릴 수 있을까.



오늘(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투깝스’ 제작발표회에 조정석이 참석했다.



이날 변상순 작가는 “조정석이 1인2 역을 소화한다. 처음 기획할 때부터 조정석이라는 배우를 염두에 두고 했다고 할 정도로, 큰 힘이 작품 안에서 느껴질 것이다”고 운을 뗐다.



조정석도 1인 2역에 도전하는 소회를 전했다. 조정석은 “형사, 사기꾼 1인 2역을 한다는 게 배우에게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욕심이 나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또 고되게 촬영 중”이라고 강조했다.



조정석은 전작인 tvN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정석은 “그때 박보영은 최고였다”며 “절대로 뛰어넘을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그에 버금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인물을 잘 구축해나가기 위해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연기하고 있다”고도 자신했다.



조정석은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등을 흥행시키며 ‘로코 킹’ 반열에 올라섰다. 이번에도 인생 캐릭터를 창조해낼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투깝스’에서 조정석은 형사와 사기꾼으로 분한다. 혜리와 호흡을 맞출 예정. 오는 27일 첫 전파를 탄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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