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투깝스] 혜리는 왜 ‘♥’ 류준열 질문에 침묵했나

[리폿@투깝스] 혜리는 왜 ‘♥’ 류준열 질문에 침묵했나

2017.11.23.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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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남자친구인 류준열 관련 질문에 답을 피했다.



혜리는 오늘(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한 드라마 ‘투깝스’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혜리는 취재진으로부터 “남자친구(류준열)에게 어떤 응원을 받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혜리는 사회부 기자 역을 준비하는 과정과, 리포팅 연기를 소화하는 고충에 대해서만 설명했을 뿐, 류준열과 관련한 물음에는 어떠한 답도 내놓지 않았다.



드라마와 캐릭터를 위함이었을까. 혜리는 ‘송지안’ 역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 상황. 혜리는 “처음 대본을 보고, 사회부 기자라는 역할에 대해 고민했다”며 “수지 씨와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 수지 씨도 기자 역을 맡았다고 하더라.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 전이다”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재미있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물어봐서 도움을 받은 부분도 많다. 비교가 될까 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 수지 씨가 너무 잘했다.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멋있어 보이기도 한다. 나에게는 좀 더 자극이 됐다”고 강조했다.




실제 기자를 만난 일화도 공개했다. 혜리는 “이 드라마를 하면서 사회부 기자를 처음 봤다”며 “지적이고 딱딱할 것 같다는 편견이 있었다. 나는 그것과는 반대되는 사람이다. 진짜로 기자분을 만났는데 캐주얼 하시더라. 인물을 표현하기가 더 쉬워졌다”고 애정을 표했다.



혜리는 “‘질투의 화신’에서 앵커 역을 소화했던, 조정석 오빠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며 “그냥 편하게 하라고 조언해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보태기도 했다.



혜리는 tvN ‘응답하라 1988’로 연기돌 데뷔를 알렸다. 풋풋한 날 것 그대로의 연기로 사랑받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인생 캐릭터를 새로 쓸지 기대가 쏠린다.



혜리가 주연을 맡은 ‘투깝스’는 오는 27일 첫 방송한다. 배우 조정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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