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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라는 노래로 국민 엔딩송을 만든 싱어송라이터 오세은이 지난 21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오세은은 올해 3월부터 폐암으로 투병해왔다. 안타깝게도 투병 중 암 세포가 뇌로 전이돼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고 지난 21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오세은은 1970년대 딕훼밀리의 히트곡 '또 만나요'를 작곡한 싱어송라이터로 이 노래는 백화점을 비롯한 상점과 유흥업소 폐장곡으로 널리 쓰이며 '국민 엔딩송'으로 불렸다.
고인의 빈소는 건강관리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7시3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양평 하늘숲추모원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지구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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