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셀레나 고메즈, 수술 후 AMAs로 복귀…립싱크 논란

[할리웃통신] 셀레나 고메즈, 수술 후 AMAs로 복귀…립싱크 논란

2017.11.20.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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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



셀레나 고메즈는 19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그의 최신곡 'Wolves'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셀레나 고메즈는 짧은 단발머리를 노랗게 염색한 스타일로 시선을 모았다. 흰색 슬리브 차림으로 등장해 폐허가 된 도시의 상처 입은 소녀를 콘셉트로 무대를 꾸몄다. 퍼포먼스는 완벽했고, 관객의 환호가 쏟아졌다.



그러나 셀레나 고메즈의 무대는 곧 립싱크 의혹을 낳았다. 격렬한 무대 퍼포먼스에도 전혀 흔들림 없는 노래가 오히려 해외 네티즌들의 의심을 산 것. 무대가 끝난 뒤 트위터에는 "립싱크만 아니었다면 완벽했을 데" "시상식이 립싱크 배틀인 줄 알았다" "멋진 무대였지만 립싱크라니" 등 시청자들의 아쉬움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러나 셀레나 고메즈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뒤 첫 공식 무대였던 만큼 응원의 반응도 만만치 않았다. 온라인에는 수술 후에도 여전한 기량을 선보인 셀레나 고메즈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한편, 올해로 45회를 맞은 AMAs에는 케이팝 그룹 최초로 방탄소년단이 퍼포먼스를 펼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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