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스타] "그리운 공주님" 故 김자옥, 오늘 사망 3주기

배우 고(故)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다.

3년 전인 2014년 11월 16일 김자옥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63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떠나 많은 이를 안타깝게 했다.

김자옥 사망 당시 소속사 측은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14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도중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자옥 빈소에는 최정원 이승기 강호동 김종민 유재석 전도연 나영석PD 하희라 최수종 부부 노주현 김희애 주원 윤소정 나문희 등 생전 인연을 맺은 스타들이 조문했다.

김자옥은 197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청춘스타로 활약한 그녀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상한 엄마, 재벌가 여성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유작은 예능인 tvN '꽃보다 누나'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김자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