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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온’ 서현진도 지치고, 시청자도 지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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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11-14 21:54

일방적인 이별에서 스스로의 잔인함을 깨닫기까지. 서현진의 이 모든 행동이 과잉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이로 인한 피로감은 필연적이었다.



14일 방송된 SBS ‘사랑의 온도’에선 정선(양세종)과 현수(서현진)의 이별 그 후가 그려졌다.



정선과 현수가 끝내 엇갈렸다. 헤어짐의 5년 동안 현수는 정선을 그리워만 한 게 아니었다. 그를 만나고자 파리에 갔던 것. 그러나 현수는 끝내 정선을 만나지 못했다. 현수가 정선과의 만남에 지친 이유.



당시의 감정을 떠올리며 현수는 “미안해. 내가 밀어붙였지. 채근했어. 정선 씨 처음에 밀어내고 5년의 시간, 그 감정으로 버텼어. 다시 만났을 땐 운명이라고 생각했어”라고 정선에 털어놨다.



이에 정선은 “현수 씨랑 사귀면서 내가 극복했다고 생각한 문제들이 극복하지 못한 문제라는 걸 알았어”라며 변화를 전했으나 현수가 원한 답은 아니었다. 현수는 “혼자서 정리하고 나타나는 정선 씨 바란 게 아니야. 정선 씨 삶을 공유하고 싶었어. 이제 자신이 없어”라며 이별을 전했다.



앞으로 잘하겠다는 정선의 사과에도 그녀는 “자기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야”라고 거듭 선을 그었다. 이에 정선은 기다리겠다고 했다.



그렇게 정선과 현수는 이별하게 된 바. 이 와중에 정선은 유명 요식 사업가로부터 스카우트를 받았다. 레스토랑이 있는 곳은 홍콩이다. 정선은 굿 스프 때문에 곤란하다며 거절했으나 남자는 “병행할 수 있어요. 처음 6개월은 어렵겠지만”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그 사이 ‘착한스프’의 엔딩은 새드엔딩을 향해가고 있었다. 정선은 좀처럼 현수를 만날 수 없는 상황. 정우는 의도치 않게 그 틈을 파고들었다. 집필 중 잠이 든 현수를 보는 정우에게선 복잡한 심경이 묻어났다.



정선은 기다림 끝에 같이 홍콩에 가자며 손을 내밀었으나 현수는 이를 거절했다. 이에 정선은 ‘현수와 난 항상 내가 현수보다 빠르거나 현수가 나보다 빨랐다’라며 ‘사랑하는 시간’이 달랐음을 깨달았다. 이에 따른 정선의 해결책이란 현수를 계속 사랑하는 것. 현수도 이를 깨닫고 정선을 찾아 나섰다. 정선과 현수의 관계가 다시금 전환점을 맞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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