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픽] 세상 다정했던 박시후 없다…정체 밝힌 신혜선에 분노

[TV@픽] 세상 다정했던 박시후 없다…정체 밝힌 신혜선에 분노

2017.10.21. 오전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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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다정했던 오빠 박시후가 없다. 자신이 친동생이 아니라고 정체를 밝힌 신혜선에 버럭하며 위기를 조성했다.



21일 방송될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15회 예고가 공개됐다. 박시후가 분노에 가득 차 신혜선에게 버럭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도경(박시후 분)은 지안(신혜선 분)을 향해 “너네 부모 제정신으로 그럴 수 있어?”라며 소리쳤다. 그동안 젠틀하고 이성적인 도경이 지금껏 본 적 없는 냉랭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높인 것.



앞서 도경은 “나는 오빠 동생 아니에요. 나는 서지안이에요. 진짜 최은석은 내 동생 지수에요”라고 고백한 바 있다.



진실을 알게 된 도경은 지안에게 “내 앞에서 어머니, 아버지라는 말 쓰지마”라고 매몰차게 군 후 “윤하정씨 생각은 어때요? 공동 담당이면 서지안씨가 빠져도 무리 없게 이벤트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할 거 같은데”라며 해성어패럴 40주년 프로젝트 담당 경질까지 언급했다.



또 해성그룹 안주인 명희(나영희 분)는 지안을 찾고, 도경은 “서지안씨 어디 갔어요?”라며 그녀를 급하게 찾으며 격앙돼 긴장된 스토리를 예고했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지안의 진실 고백 이후 두 사람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다. 이를 둘러싼 긴박한 사건들이 휘몰아칠 예정이다. 특히 분노와 배신을 넘어 말할 수 없는 충격에 빠진 도경이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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