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한지민에서 이종석까지... ‘삼시세끼’ 아니면 어디서 보나?

[TV줌인] 한지민에서 이종석까지... ‘삼시세끼’ 아니면 어디서 보나?

2017.10.21. 오전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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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에서 이종석까지. 예능이 낯선 배우들이 세끼하우스에 모였다. 과연 ‘삼시세끼’다운 섭외력.



2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에선 지난 2달여의 행보를 총망라한 감독판이 공개됐다.



이번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의 차별화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게스트들의 향연에서 오는 바. 특히 이종석은 예능이 친숙하지 않은 배우로 ‘삼시세끼’를 통해 진솔한 매력을 뽐냈다.



입성 첫날 몰래카메라가 무색하게 세끼하우스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인 것. 푹 자다 못해 배를 놓고 숙면했다는 에릭의 폭로에 이종석은 “코는 안 골던가? 못 잘 줄 알았는데 잘 잤다”라며 웃었다. 이에 에릭은 “우리도 기절하듯 자서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침식사 준비를 도우면서도 이종석은 윤균상과 트로트를 함께 부르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서진이 웃음을 터뜨렸을 정도.



당시 윤균상은 세끼하우스의 막내이자 프로예능러로서 능숙한 세끼 생활을 보여줬으나 작은 실수도 있었다. 이에 윤균상은 이종석을 향해 “보조, 내가 실수하고 있으면 말을 해줬어야지. 이게 인간미다”라고 능청을 떠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앤디와 이민우는 ‘삼시세끼’ 최초의 우렁각시이자 역 몰래카메라의 주인공들. 이번 감독판에선 이들의 식사준비 과정이 상세하게 공개됐다. 이들은 능숙한 솜씨로 요섹남의 면모를 뽐내는 것으로 게스트의 품격을 증명했다.



이제훈은 영화 속 이미지를 뒤엎는 반전매력으로 사랑받았다. 뜨거운 불 앞에서 분신사바를 하는 건 기본. 문어가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바다에 달려가나 문어에 대한 공포에 사색이 된 모습을 보인 것.



이번 감독판에선 식욕을 주체 못해 콩나물 불고기의 남은 소스로 볶음밥을 만드는 이제훈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설현과 한지민이 홍일점으로 세끼하우스에 활력을 선사하며 화려한 게스트의 향연에 방점을 찍었다. 이 배우들, ‘삼시세끼’가 아니면 어디서 볼까.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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