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의 마지막 선물 같았던 ‘삼시세끼’[종합]

가을밤의 마지막 선물 같았던 ‘삼시세끼’[종합]

2017.10.20. 오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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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종영의 아쉬움을 감독판이 달랬다.



2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감독판’에선 바다목장 편 못 다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설현이 특별 인터뷰를 통해 세끼 남자들과 함께했던 소감을 밝혔다. 당시 설현은 꾸밈없는 매력으로 세끼 남자들의 호감을 사고 맘모스 빵 등을 만드는 등 손을 보탰던 바.



이날 설현은 “잭슨 패밀리를 봤을 때도 너무 예쁘고 귀여웠는데 쿵이와 몽이는 충격적인 정도였다. 강아지 같고 애교도 많더라. 고양이들 덕분에 선배님들과도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두 번째 게스트 이제훈은 정리왕으로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이날의 웃음 포인트는 역시나 문어. 어복이 터져 대왕문어를 비롯한 다양한 어류가 잡힌 가운데 에릭과 이서진은 “문어 이제 지겹다”라고 토로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한 끼. 윤균상은 이번 시즌 최고의 한 끼로 피자를 꼽았다.



당시 에릭은 직접 만든 토마토소스와 도우로 화덕 피자를 구워내는 것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바. 피자 한 조각을 한 입에 먹는 묘기를 선보인 이서진은 “비주얼이 이런데 맛이 없겠나?”라며 맛 평가를 내놨다.



이제훈은 최고의 한 끼로 콩나물 불고기를 꼽았다. 이제훈은 “너무 맛있어서 밥을 두 공기나 먹고 남은 소스에 또 밥을 볶아 먹었다. 아직도 기억이 난다. 또 먹고 싶다”라며 쌍 엄지를 발사했다.



이종석이 선택한 최고의 맛은 닭 오븐 구이. 당시 이종석과 세끼 남자들은 무아지경의 먹방으로 그 맛을 증명한 바 있다.



‘삼시세끼’와 함께한 시간들. 힐링을 위한 선물 같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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