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내한취소' 에드 시런 "자전거 사고, 다친 줄 모르고 술집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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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0.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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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다 다쳐 투어를 중단한 에드 시런이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에 따르면 에드 시런은 최근 '더 조나단 로스 쇼'에 출연, 자전거 사고의 전말을 밝혔다.



토크쇼에서 에드 시런은 "손목과 팔꿈치, 갈비뼈가 부러졌다"며 "사고가 났을 당시에는 일어나서 '아프네' 그러고는 다시 자전거를 타고 술집으로 갔다"고 밝혔다. 그런데 다음날까지 통증이 계속됐다고. 에드 시런은 "집에 가서 잤는데 아침 5시에 너무 아파서 일어났다. 그래서 병원에 갔다"고 설명했다.




예정대로 투어 무대에 서고 싶었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에드 시런은 "공연을 하겠다고 하고 싶었지만 의사가 더 이상의 스트레스는 안 된다면서 더는 기타를 연주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며 조심하라고 했다"고 투어를 취소한 이유를 전했다.



당분간은 자전거를 탈 일도 없을 거라고. 에드 시런은 "당분간은 자전거를 타지 않을 것 같다. 내년에 대규모 투어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초 10월 29일 내한 공연을 계획했던 에드 시런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아시아 투어의 일환인 타이베이, 오사카, 서울, 도쿄, 홍콩 공연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에드 시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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