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팬텀싱어’ 마이클 리, tvN ‘화유기’ 합류…오연서 첫사랑 役

단독 ‘팬텀싱어’ 마이클 리, tvN ‘화유기’ 합류…오연서 첫사랑 役

2017.10.20. 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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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마이클 리가 ‘화유기’에 합류한다.



20일 복수의 방송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클 리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홍정은 홍미란 극본, 박홍균 연출)에 공연제작기획사 조나단 역으로 출연한다. 조나단은 진선미(오연서)의 첫 사랑이기도 하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이다.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차승원)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



특히 마이클 리는 뮤지컬 ‘헤드윅’ ‘나폴레옹’ ‘노트르담 드 파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프리실라’ ‘미스 사이공’ 등에서 활약했다. 뮤지컬계에서는 알아주는 실력자인 것. 최근 ‘팬텀싱어’ 시즌 1, 2에 프로듀서로 주목받기도 했다. 드라마는 ‘화유기’가 처음이다.



현재 ‘화유기’에는 차승원 오연서 이홍기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마이클 리까지 합류하면서 알찬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화유기’는 오는 12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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