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리턴] SBS “이진욱 논의” VS 이진욱 측 “제안조차 無”

[리폿@리턴] SBS “이진욱 논의” VS 이진욱 측 “제안조차 無”

2017.10.12. 오후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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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턴’ 캐스팅을 두고 웃지 못 할 상황이 발생했다. ‘이진욱 캐스팅’을 두고 방송국 측과 배우 측의 입장이 갈렸다. 누구의 말이 맞는 걸까.



12일 오후,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연출)에 이진욱이 출연한다고 보도됐다. 남자 주인공 독고영 역을 맡아 최자혜 역의 고현정과 호흡을 맞춘다는 것.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이진욱 씨의 ‘리턴’ 출연은 내부적으로 논의하는 단계이며 결정된 바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이진욱 소속사 측은 “ ‘리턴’을 제안받은 적도 없다.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결국 매체마다 방송사, 배우 측의 입장을 전하며 각기 다른 내용의 기사가 쏟아졌다. 기사를 접하는 이들은 전혀 다른 내용에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



이 같은 상황에 ‘리턴’ 한 관계자는 TV리포트에 “SBS에서 이진욱에게 공식적으로 ‘리턴’을 제안한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출연 확정’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리턴’은 상류층 자제들이 용의자로 떠오른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드라마. 고현정은 극중 TV 법정 쇼 ‘리턴’의 진행자이자 흙수저 변호사인 최자혜 역을 제안받았다.



이진욱이 거론된 남자 주인공 독고영은 높은 검거율을 기록한 강력계 형사. 3년 연속 ‘올해의 우수 경찰상’까지 받은 이력이 있지만 다혈질 성격 탓에 징계율 또한 높은 인물이다. 5년 전 자신이 붙잡았던 범인으로 인해 당시 변호사였던 최자혜와 다시 얽히게 된다. 고현정 이진욱은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호흡 맞춘 바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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