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암동 복수자들' 피디 과로로 건강 이상.. '비상'

단독 '부암동 복수자들' 피디 과로로 건강 이상.. '비상'

2017.10.11. 오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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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암동 복수자들' 피디 과로로 건강 이상..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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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의 권석장 PD가 과로로 건강에 이상이 왔다.

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부암동 복수자들'의 연출을 맡은 권 PD의 과로로 드라마 제작에 비상이 걸렸다. 제작진은 권 PD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무엇보다 오늘(11일)이 드라마의 첫 방송인 만큼 향후 제작 과정에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부암동 복수자들' 관계자는 YTN Star "권 PD가 무리해서 과로가 온 것은 사실"이라면서 "현재 연출은 제작 B팀이 맡고 있다. 권 PD는 오늘 첫 방송을 위해 후반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PD가 '구여친클럽' 이후 2년여 만에 선보이게 된 '부암동 복수자들'은 tvN이 수목드라마 라인업으로 새롭게 내놓은 신작으로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이다.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이준영 등이 출연한다.

앞서 권 PD는 '결혼하고 싶은 여자' '깍두기'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 '골든 타임' '미스코리아' '구여친클럽' 등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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