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류준열♥혜리 열애, 아무도 몰랐다…나도 충격" [인터뷰③]

고경표 "류준열♥혜리 열애, 아무도 몰랐다…나도 충격" [인터뷰③]

2017.09.27.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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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가 KBS2 '최강배달꾼'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작을 만났다. 이번엔 약자들을 대변하는 영웅이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경표는 KBS2 '최강배달꾼'에 대해 "8년 만에 처음으로 맡은 주연이었어요. 저란 사람으로 하여금 현장 분위기나 그런 것들을 잘 해내야겠다는 마음이 컸어요.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근사한 촬영장이었어요"라고 밝혔다.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워너비 아들 선우를 연기하며 사랑 받던 고경표. '응답하라' 저주를 보란듯이 깨고 꽃길을 걷고 있다.



그는 "'응답하라' 저주? 그런 의미를 부여하는 것 조차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럼 그 사례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뭐죠? 배우들이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응답하라 1988'은 배우들의 팀워크로도 화제가 됐다. 최근까지도 만나며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는 배우들. 특히 류준열, 혜리의 열애로도 화제가됐다.



"두 사람의 열애를 전혀 몰랐어요. 저에게도 충격이었어요. 티가 안났거든요. 아무도 몰랐을 거예요. 그때 '연예가중계'에서도 물어보셨는데 두 사람이 주변의 제약 받지 않고 두 사람만 보면서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어요."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시카고 타자기', '최강배달꾼'까지 바쁘게 달려온 고경표. 그는 작품을 끝낸 기념으로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라고. "비워내는 시간이 필요해요. 혼자만의 시간, 돌아볼 시간이 필요해요. 그래야 다음 작품에 열심히 할 수 있거든요. 그 시간이 너무 길어도 안되지만 꼭 가져야하는 시간이죠. 저에겐 그게 굉장히 커요."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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