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김숙 "끝내려니 가슴 먹먹…윤정수, 또 만나자" [소감 전문]

'님과함께' 김숙 "끝내려니 가슴 먹먹…윤정수, 또 만나자" [소감 전문]

2017.09.26. 오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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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과함께' 김숙 "끝내려니 가슴 먹먹…윤정수, 또 만나자" [소감 전문]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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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전성기를 연 개그맨 윤정수 김숙이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 종영소감을 밝혔다.



김숙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님과함께'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2015년부터 2017년 지금까지 정수오빠랑 가상결혼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막상 끝내려니 마음이 너무 먹먹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행복하게 마무리 할수있게 되어서 제작진 그리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받은 사랑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 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정수오빠! 행복하고 그동안 즐거웠어. 행복해! 좋은 곳에서 또 만나자"라는 말로 윤정수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김숙의 인스타그램에는 윤정수와 함께 찍은 영상도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정수는 "마지막, 헤어지는 날이다. 밝은 모습으로 즐거운 모습으로 헤어지고 싶은데 저희도 살아온 세월이 있어서 많은 섭섭함과 착잡함이 있다. 마지막까지 좋은 마음으로 잘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김숙의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김숙입니다.



'님과함께' 마지막 녹화를 마쳤습니다. 2015년부터 2017년 지금까지 정수오빠랑 가상결혼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막상 끝내려니 마음이 너무 먹먹하네요. 정수오빠도 같은 마음일듯 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서 제작진 그리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받은 사랑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정수오빠! 행복하고 그동안 즐거웠어. 행복해! 좋은 곳에서 또 만나자!



ps)PPL에어콘은 오빠가 가져!



#님과함께 마지막 #윤정수 #김숙 BGM #우린남이될수있을까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김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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