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최고 미남미녀"…'당잠사' 이종석♥배수지, 1위 예약한 케미[종합]

배우 이종석과 배수지가 드라마 방영 전부터 특급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24일 SBS에서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미리보기가 방송 됐다. 드라마 소개부터, 배우들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배수지)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무엇보다 '만찢남녀' 이종석과 배수지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수지는 이종석과의 호흡에 대해 "(극중에서) 이 사람 존재 자체가 저한테는 희망이고 여러 이유로 이 사람에게 금방 빠진다. (이종석이) 빠지기에 굉장히 멋있어서 연기하기에 굉장히 좋았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사랑받는 아리따운 소녀라 매 순간 멜로 연기를 하면서 설렐 수 있었다"면서 "당대 최고의 여배우 아니겠나. 정말 예쁘다"고 칭찬했다.

또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는데, 이종석은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오충환 PD는 수지가 7년 간 기른 머리를 자른 점을 높이사며 "배우로서 노력하는 모습이 안쓰러우면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배수지는 "방송을 통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게 꼭 필요한 요소라서 잘랐는데, 오히려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 단발머리를 해서 홍주 캐릭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오는 27일 첫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미리보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