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종석 등장에 시청률도 반응.. 9.8%로 동시간대 1위

'삼시세끼' 이종석 등장에 시청률도 반응.. 9.8%로 동시간대 1위

2017.09.23.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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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종석 등장에 시청률도 반응.. 9.8%로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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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멤버들이 이종석의 등장으로 더욱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뽐냈다.

지난 22일 방송한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8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9.8%, 순간 최고 시청률 12.9%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20~40대 남녀시청층에서는 평균 시청률 6.2%, 순간 최고 시청률 8%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나타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과 에릭은 윤균상보다 일찍 득량도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낚시에 도전했다. 수차례 입질만 왔을 뿐 좀처럼 물고기를 낚아 올리지 못하고 번번이 허탕을 쳤다. 두 사람이 낚시를 포기하고 돌아가려던 찰나, 에릭은 기적적으로 이번 시즌 첫 물고기를 낚는 데 성공해 감격을 맛봤다. 이서진과 에릭은 저녁에 합류한 윤균상과 함께 낚시로 얻은 양태를 활용한 양태 맑은탕과 푸짐한 등갈비 김치찜을 만들었다.

삼형제의 빼놓을 수 없는 이슈거리는 단연 게스트. 세 사람은 다음 게스트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중 우연히 윤균상의 절친인 이종석을 떠올렸다. 윤균상은 실제 이종석과 나눈 대화에서 여러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해 그의 등장을 예측했다. 다음날 삼형제는 게스트 이종석만을 위한 깜짝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평소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으로 "절친한 윤균상을 믿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힐 정도로 윤균상을 의지하고 있는 이종석에게 "윤균상이 없다"고 속이기로 한 것. 이종석은 생각지도 못했던 윤균상의 부재에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서진과 에릭은 어설픈 몰래카메라 연기를 펼치면서 실수를 연발하고, 웃음을 숨기지 못하는 등 완벽하지 않아 더 사랑스러운 몰래카메라를 이어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종석은 숨어있던 윤균상을 발견하고 진심으로 안도하며 환한 미소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극적인 만남이자 깜짝 몰래카메라의 결말은 이날 방송 중 최고의 1분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윤균상과 이종석은 아웅다웅 다투면서도 항상 함께 행동하는 각별한 우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농촌과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 시즌마다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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