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이종석, ‘삼시세끼’가 ‘신혼일기’가 됐다[종합]

윤균상♥이종석, ‘삼시세끼’가 ‘신혼일기’가 됐다[종합]

2017.09.22. 오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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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과 윤균상의 브로맨스. ‘삼시세끼’가 티격태격 ‘신혼일기’가 됐다.



2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에서는 이종석과 윤균상의 득량도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세 남자는 양태탕과 등갈비 김치찜으로 행복한 한 끼를 만끽했다. 양태탕은 그야말로 에릭 표 국물요리의 진수. 이에 이서진이 술을 부르는 맛이라고 평가했다면 윤균상은 시원함이 남달라 저번 주에 마신 술도 깨겠다고 극찬했다.



등갈비 김치찜은 비주얼만으로 “맛이 없으면 이상할 것”이란 평을 받았다. 이에 윤균상은 밥을 부르는 맛이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에릭과 이서진 역시 식사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제 화두가 된 건 새 게스트에 대한 것. 에릭이 “마동석이 게스트로 오는 꿈을 꿨다”라고 밝힌 가운데 윤균상은 “난 이종석의 꿈을 꿨다”라고 털어놨다. 윤균상은 “내일 이종석이 오면 웃기겠다. 소름 돋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윤균상은 “그런데 이종석은 아닐 것 같은 게 일요일에 놀아 달라고 했다”라 덧붙였으나 곧 촬영일이 일요일임을 깨닫곤 크게 당황했다.



이에 따라 새 게스트는 이종석으로 확정된 바. 윤균상은 “이종석이 낯을 가린다. 내가 없었으면 여기 오지도 않았을 거다. 내가 숨어 있을 테니 일부러 서먹하게 해 달라”며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시뮬레이션 후엔 “이랬는데 마동석 선배가 오면 나 그냥 집에 가겠다”라고 너스레도 떨었다.



다행히 이번 몰래카메라는 대 성공. 윤균상과 만난 후 세끼하우스에 적응하고도 이종석은 “너무 굴욕적이라 충격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한편 이들에게 주어진 첫 과제는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것이다. 이종석에게 조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윤균상을 보며 이서진은 “가르치면서 하는 건가?”라며 폭소했다. 윤균상과 이종석의 티격태격 브로맨스가 무르익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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