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종석, 윤균상 몰카에 제대로 속았다

윤균상이 기획하고 이종석이 주연을 맡은 몰래카메라가 대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선 이종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종석의 등장에 앞서 윤균상을 중심으로 한 세 남자가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담 근처에 숨어 이종석을 기다리며, 윤균상은 “이게 뭐라고. 괜히 한다고 했나. 아, 긴장된다”라며 두근거림을 나타냈다.

이날 이종석은 수줍게 등장해 에릭 이서진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윤균상을 찾았으나 스케줄 문제로 자리를 비워 저녁에나 올 거란 에릭의 설명에 금세 사색이 됐다.

지켜보는 윤균상은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그런 윤균상의 예고 없는 등장에 이종석은 크게 놀랐다. 격앙된 그의 반응을 보며 에릭은 “형 때리는 거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