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최동석♥박지윤, 육아휴직에서 수입관리까지 다밝혔다[종합]

‘해투’ 최동석♥박지윤, 육아휴직에서 수입관리까지 다밝혔다[종합]

2017.09.15. 오전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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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투’ 최동석♥박지윤, 육아휴직에서 수입관리까지 다밝혔다[종합]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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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프리선언에서 육아휴직, 나아가 민감한 수입문제까지. 모든 걸 밝혔다.



14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선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동석은 현재 육아휴직 중으로 이는 남자아나운서 중 최초의 일이다. 이에 박지윤은 “서로 좋다”라 입을 떼면서도 “내가 시켜서 한 거라고 오해를 할까봐 걱정이다. 이건 최동석의 큰 그림이다”라고 밝혔다.



박지윤은 “내가 먼저 쉬고 싶다고 했는데 남편이 ‘살아보니까 일하는 것도 때가 있더라. 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거기에 열정을 쏟아 부어’라며 날 다독인 거다. 다시 한 번 파이팅을 했는데 남편이 육아휴직 얘기를 꺼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최동석은 “박지윤의 수입이 많으니 본인이 집안일을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 건가?”란 짓궂은 질문에 “우린 수입을 따로 관리한다. 아내의 수입이 얼마인지 궁금하지도 않고 불만도 없다. 다만 휴직 때문에 용돈이 바닥나서 가을에 복직을 해야 하나 생각하고 있다”라고 일축했다. 육아에 대해선 “회사 다니는 것보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방송에 따르면 박지윤은 비공식적으로 KBS 아나운서 아내 중 수입 1위를 달성한 바다. 이에 박지윤은 “다른 아나운서 부인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른다. 사실 도경완이 장윤정과 결혼하면서 넘어갔을 거다. 장윤정에는 내가 감히”라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지윤은 최동석이 방송과 실생활에서의 이미지가 다르다며 “방송에선 손석희인 척 점잖게 행동을 하는데 실생활은 전현무에 가깝다”라고 폭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한편 ‘해투’의 또 다른 코너 ‘전설의 조동아리’에선 국민그룹 god와 최장수 아이돌 신화, R&B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걸그룹 레드벨벳이 출연해 ‘내 노래를 불러줘’를 함께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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