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할리우드★들 일냈다…허리케인 기부금 500억원 모금

[할리웃통신] 할리우드★들 일냈다…허리케인 기부금 500억원 모금

2017.09.14. 오후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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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가 미국 플로리다를 강타한 가운데,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대거 나선 허리케인 이재민 돕기 모금 방송을 통해 500억 원에 달하는 기부금이 모였다.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 재해 지역 피해자들을 위한 모금 방송 '핸드 인 핸드'(Hand in Hand)가 전국적으로 방영됐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 방송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저스틴 비버, 조지 클루니, 톰 행크스 부부, 니콜 키드먼, 리즈 위더스푼, 비욘세, 윌 아이 엠, 그웬 스테파니, 오프라 윈프리, 셰어 등 거물급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스튜디오에 나와 기부를 호소하기도 했고, 생방송 출연이 여의치 않은 스타는 영상 메시지로 대신하기도 했다. 스티비 원더, 어셔, 블레이크 셸턴 등 뮤지션은 공연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캐서린 제타존스, 니키 미나즈 등은 직접 기부 문의 전화를 받기도 했다.



스타들은 또 SNS를 통해 '핸드 인 핸드' 캠페인을 적극 홍보,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타들의 열혈 기부 독려에 1시간 만에 1400만 달러(약 158억 원)이 모였으며, 최종적으로 4400만 달러(약 498억 원) 모금에 성공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윌머 발더라마 인스타그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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