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정글’ 역사에 남을 바다 사냥…김병만, 3분 만에 들어올린 것은?

7년 ‘정글’ 역사에 남을 바다 사냥…김병만, 3분 만에 들어올린 것은?

2017.09.14.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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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절친 이수근 앞에서도 수준급 사냥 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오는 15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마지막 회에서는 김병만 이수근 최원영의 밤바다 사냥이 펼쳐진다.



김병만은 가장 먼저 준비를 마치고 두 사람보다 한발 빨리 바다에 들어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육지로 돌아왔다. 모두가 의아해하는 순간, 김병만은 품에서 초대형 갑오징어를 꺼내 던졌다. 입수한 지 겨우 3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아 대왕 갑오징어 사냥에 성공한 것.



김병만이 사냥한 대왕 갑오징어는 그 길이가 무려 70cm에 육박했다. 7년 동안 정글에서 수중 사냥을 해 온 김병만조차 흥분할 정도의 역대급 크기였다. 갑오징어 단 한 마리로 부족원 8인의 저녁 식사는 물론 아침까지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었다고.



초대형 갑오징어를 실물로 접한 이수근은 현장 스태프들에게 “내 친구 병만이에요!! 완전 리스펙!”이라고 외치며 사냥에 멋지게 성공한 김병만을 자랑스러워했다. 최원영 또한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그 정도 크기는 처음 봤다. 이건 짤래야 짤 수 없는 완벽한 시나리오”라며 김병만의 사냥 실력에 또 한 번 감탄했다.



정글 수중 사냥에 한 획을 그은 김병만의 역대급 초대형 갑오징어 사냥기는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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