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재팬] 日 걸그룹 아이돌칼리지 15세 멤버, 돌연 탈퇴에 추측 난무

[룩@재팬] 日 걸그룹 아이돌칼리지 15세 멤버, 돌연 탈퇴에 추측 난무

2017.09.14. 오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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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걸그룹 아이돌 칼리지 멤버가 소속사와의 계약이 해지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일본 도쿄 스포츠 웹 보도에 따르면 아이돌 칼리지 소속사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미나구치 히메카(15)와의 계약이 해지됐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카미나구치 히메카와의 계약 해지 사유에 해상하는 행위가 인정되어 2017년 9월 13일부로 계약을 해지했다"며 "갑작스러울 팬 여러분, 응원해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카미나구치 히메카의 팀 탈퇴를 두고 그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팬들은 미성년자인 그의 음주 혹은 약물, 연애나 임신이 원인이 된 것이 아닌지 추측하고 있다. 억측이 쏟아지자 카미나구치 히메카는 학업을 위해 팀을 떠났다며, 일반 고등학교로 진학해 공부한 후 연기자가 되고 대학에도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나는 이제 열다섯 살이다. 무리한 계약에 구속돼 중요한 학창시절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팀에 합류한 카미나구치 히메카는 건강한 여동생 이미지로 팬들에게 사랑받았으나 지난달 말부터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활동을 중단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카미나구치 히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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