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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장윤정, 엄마가 되고 비로소 알게된 母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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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9-11 23:50

미스코리아 장윤정이 17년 공백을 깨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부담스럽지 않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 것. 여행을 통해 자신이 아닌, 엄마의 버킷리스트를 함께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장윤정은 뒤늦게나마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TV조선 '더 늦기 전에 친정엄마'(이하 '친정엄마')에서는 변산반도 여행에 나선 장윤정과 그의 엄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정은 엄마를 큰 산이라고 말했다. 늘 바라보면 든든했고, 자신을 지켜줬다는 것.



그러나 장윤정 엄마의 마음속에는 일찌감치 사회생활을 시작한 딸을 향한 미안함이 가시지 않았다. 남편과 일찍이 사별해 가장 역할을 도맡아 한 장윤정. 엄마는 "딸은 나한테 그늘이다. 덕분에 내가 편히 쉬었다"고 고마워했다.



이렇게 애틋하기만 한 모녀 사이에도 거리는 있었다. 장윤정은 17년 전 가출 사건을 언급하면서 비로소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됐다.



가출했던 자신을 보고도 아무런 혼을 내지 않았던 엄마. 장윤정의 첫 반항에 엄마는 분노보다 미안함이 컸던 게 사실이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니 그 나이에만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것들을 포기한 삶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았다. 장윤정의 엄마는 오히려 "(그때) 잘 참아줘서 고맙다"고 말해 장윤정을 뭉클하게 했다.



장윤정은 "철이 없어서 일에 대한 감사함을 몰랐다. 애들 키워보고 두 딸의 엄마가 되고 나서야 엄마를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고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장윤정의 엄마는 "이 세상에서 네 엄마가 된 걸 가장 행복하게 생각한다"는 말로 TV를 보고 있는 수많은 딸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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