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 “오로지 서예지” ‘구해줘’ 옥택연, 자존심까지 내던졌다

[콕TV] “오로지 서예지” ‘구해줘’ 옥택연, 자존심까지 내던졌다

2017.09.11. 오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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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옥택연의 자존심을 내던진 구출작전을 펼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정이도 극본, 김성수 연출) 12화에서는 한상환(옥택연)이 무지군 형사 장혁진(이강수)에게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줘’에서 한상환은 “저는 반장님 싫어한다. 믿지도 않는다. 그런데 지금 반장님이 필요하다”면서 무릎을 꿇었다. 말투는 담담했지만 그의 눈빛에는 간절하고 결연한 의지가 서려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앞서 방송된 ‘구해줘’ 11화에서는 한상환의 깡이 빛났다. 사이비 종교 집단 ‘구선원’에 홀로 잠입해 증거물 확보에 나선 것. 교주 백정기(조성하)에게 들킬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여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한상환은 브레인의 면모를 발휘해 신도 ‘홍자매’를 조력자로 확보하는 등 구출 작전의 승률을 높여갔다.



한상환을 중심으로 한 촌놈 4인방의 합동 작전 역시 극 전개에 활력을 더했다. 구선원과 연관된 사진 한 장을 확보한 뒤 우정훈(이다윗), 최만희(하회정)과 함께 단서를 찾기 위해 수소문하며 구선원의 심층부에 다가선 것.



자존심까지 버린 구출 작전은 흥미진진했다. 사이비 종교를 무너뜨리기 위해 사활을 건 옥택연의 작전이 순조롭게 진행될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OCN ‘구해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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