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프로젝트' 제작사 최진 대표, 21일 숨진 채 발견

'김수로 프로젝트' 제작사 최진 대표, 21일 숨진 채 발견

2017.08.22. 오전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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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프로젝트' 공연기획 제작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의 최진 대표가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21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성동구 한 아파트단지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최진 대표가 숨져있는 것을 회사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최 대표의 차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으며 최 대표는 숨지기 전 회사 직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최 씨가 대표로 있는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김수로의 이름을 딴 '김수로 프로젝트'를 비롯, '이기동 체육관', '택시드리벌',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작품을 제작했다. 하지만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최진 대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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