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송선미, 불의의 사고로 부군상…충격 속 애도 물결

[리폿@이슈] 송선미, 불의의 사고로 부군상…충격 속 애도 물결

2017.08.21. 오후 8: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리폿@이슈] 송선미, 불의의 사고로 부군상…충격 속 애도 물결_이미지
AD

배우 송선미가 부군상을 당한 가운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송선미의 남편 고모 씨는 21일 오전 11시 50분께 사망했다. 고 씨는 서울 서초동 모처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돼 인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재 현장에 있던 남성을 체포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에 송선미는 큰 슬픔에 잠겼다. 이와 관련해 송선미의 소속사 제이알이엔티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선미의 부군이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됐다. 송선미 역시 사고 후 연락을 받고 상황을 인지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선미와 가족들은 불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큰 슬픔에 빠져있다. 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과 유족의 커다란 슬픔과 상처를 배려하시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자극적인 추가보도는 모쪼록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송선미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마주희 극본, 권성창 현솔잎 연출)에서 박서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박서진의 부군상으로 제작 일정 등도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돌아온 복단지’ 측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돌아온 복단지’ 측은 TV리포트에 “제작진은 큰 슬픔을 당한 송선미 씨에 조의를 표하고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제작 일정과 관련해서는 향후 논의해볼 예정”이라고 입장을 알렸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