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군상’ 송선미 측 “큰 슬픔에 빠졌다…추측성 글 자제 부탁” [공식입장 전문]

‘부군상’ 송선미 측 “큰 슬픔에 빠졌다…추측성 글 자제 부탁” [공식입장 전문]

2017.08.21. 오후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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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가 부군상을 당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21일 송선미의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선미 씨의 부군이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됐다. 송선미 씨와 가족들은 불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큰 슬픔에 빠져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상을 떠난 고인과 유족의 커다란 슬픔과 상처를 배려하시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자극적인 추가보도는 모쪼록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송선미의 남편 고모 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고 씨는 서울 서초동 모처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돼 인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재 현장에 있던 남성을 체포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다음은 송선미 부군상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연기자 송선미 씨 소속사 제이알이엔티입니다.



금일 언론을 통하여 보도된 바와 같이 8월 21일 오전 송선미 씨의 부군이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되셨습니다.



송선미 씨 역시 사고 후 연락을 받고 상황을 인지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사건과 불의의 사고와 관련해서는 관련인들의 경찰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송선미 씨와 가족들은 불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큰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과 유족의 커다란 슬픔과 상처를 배려하시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자극적인 추가보도는 모쪼록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제이알 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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