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레아 레미니 "톰 크루즈, 가면 뒤 다른 모습…끔찍" 폭로

[할리웃통신] 레아 레미니 "톰 크루즈, 가면 뒤 다른 모습…끔찍" 폭로

2017.08.20.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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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톨로지교에서 빠져나온 배우 레아 레미니가 톰 크루즈의 인성을 폭로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US위클리 보도에 따르면 레아 레미니는 지난 15일 소셜 커뮤니티 레딧 AMA에 등장해 팬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날 레아 레미니는 톰 크루즈가 좋은 사람인지에 대한 팬의 질문을 받고 답했다.



레아 레미니는 "아니다"고 단호하게 밝히며 "눈으로 볼 때는 악수도 하고 포옹도 하며 좋은 사람으로 보이겠지만 가면 뒤에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톰 크루즈 주변 사람이나 그와 일하는 사람들, 사이언톨로지를 함께 믿는 사람들까지도 모두 그가 끔찍하다고 말할 거다"고 꼬집었다.



또 사이언톨로지의 2대 교주인 데이비드 미스카비지와는 "쌍둥이 같다"고 언급하며,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의 지도자라고 언급했다.



사이언톨로지는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를 부인하고 과학기술이 인간의 정신을 확장시키며 인류의 제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종교로, 레아 레미니는 지난 2013년 사이언톨로지를 나온 뒤 톰 크루즈와 사이언톨로지교에 대해 여러 차례 폭로해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레아 레미니:잇츠 올 렐러티브' 스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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