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스페셜', 추자현♥우효광 커플 몰아보기 '미공개 영상까지' [종합]

추자현과 우효광 커플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우효광 커플의 스페셜 편이 공개됐다.

'동상이몽2' 스페셜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추자현X우효광 부부의 영상을 한번에 몰아볼 수 있는 방송으로 특별 편성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두 부부는 살벌하면서도 달콤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우효광의 몸무게를 지키기 위한 추자현의 관리는 매서웠다. 그녀는 남편이 밥을 더 먹고 싶다고 하자 체중계를 가져와 몸무게를 잰 것. 몸무게가 88kg이 나왔고, 우효광은 애교와 기습 뽀뽀로 위기(?)를 모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살벌한 분위기는 우효광의 온라인쇼핑 장면에서도 이어졌다. 집안에 남편이 구입한 물건이 넘쳐났고, 추자현은 상자를 뜯으며 혀를 내둘렀다.

특히 술잔과 술이 많았다. 우효광은 "또 술이면 죽는다"는 추자현의 말에 "너 죽고 나 죽고"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커플은 우효광의 촬영으로 75일간 이별을 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 영상통화로 보고 싶은 마음을 달랬고, 이후 21일 만에 재회하며 진한 포옹을 나눴다.

특히 추자현의 특급 내조가 인상적이었다. 그녀는 남편과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치킨 100인분을 준비해 조리하며 우효광의 기를 올려주었다.

또한 미공개 영상에서는 우효광의 귀여운 면모가 공개되었다. 귀를 뚫기 위해 병원으로 향한 부부.

추자현은 의사에게 "원래 귀를 안 뚫는데 촬영 때문에 귀를 뚫어야 하더라. 그래서 데리고 왔다. 무서워할까 봐 몰래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우효광은 긴장한 표정이었고, 마취 없이 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우효광은 귀 한쪽을 뚫었고, 그는 귀를 뚫는 그 순간 아내의 손을 꽉 잡으며 너무 아팠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귀까지 뚫자는 말에 기겁을 하며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는 26일부터는 SBS의 새 예능 '추블리네가 떴다'가 방송된다. 추성훈, 야노시호 부부와 딸 추사랑의 몽골 여행기를 담았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