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이봉원, 밀당의 고수…생일에 특별식도 만들어줘"

박미선 "이봉원, 밀당의 고수…생일에 특별식도 만들어줘"

2017.08.19. 오후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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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미선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DJ 컬투는 "개그맨들 중에서 대시한 사람이 많았느냐"는 질문을 했다. 박미선은 "대시하는 사람이 없었다. 유일한 한 명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미선은 "사실 방송국 안, 밖에서도 있었다. 그 중 고른 사람이 이봉원 씨다. 적극적으로 대시를 했다. 밀당의 고수였다"면서 "시집오라고 하더니 싫다고 하면 차갑게 굴더라. 그렇게 세번을 반복해서 넘어갔다"고 털어놨다.



또한 박미선은 "결혼도 적극적으로 하더라. 여자 복이 있지 않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미선은 "아니다. 제가 남자복이 있는 것"이라고 이봉원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박미선은 남편에게 끌린 이유에 대해서도 "제가 기가 센 편인데 남편은 그런 저를 사로잡는 사람이다"면서 "가끔 내 생일이나 그럴 때 특별식을 해준다. 음식이 정말 맛있다"고 로맨틱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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