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승재 특급 친화력, 외국서도 통했다

'슈돌' 승재 특급 친화력, 외국서도 통했다

2017.08.18.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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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의 특급 친화력은 외국인에게도 통한다.



8월 20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슈돌’) 196회는 ‘우연이 선물한 행복’이라는 부제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이중 승재는 아빠 고지용과 함께 ‘랜덤버스 여행’을 떠나 마성의 사랑둥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날 고고부자는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랜덤버스에 탑승했다. 모든 것이 랜덤으로 정해지는 여행인 것. 이곳에서 승재는 외국인 삼촌과 랜덤짝꿍이 되어 특별한 케미를 형성했다. 예의 바른 인사요정 답게 “Hello”라고 인사를 건넨 승재는 거침없이, 또 과감하게 외국인 삼촌과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러한 승재의 특급 친화력은 언어 장벽도 순식간에 무너뜨렸다. 승재는 가방에서 동물 모형 장난감을 꺼내며 외국인 삼촌을 향해 수다 본능을 터뜨렸다. 동물 이름을 영어로 또박또박 말하던 승재는 자신의 영어 실력에 스스로 감탄, 셀프 엄지척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런 승재가 귀엽고 신기한지 외국인 삼촌은 승재의 수다 삼매경에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승재는 외국인 삼촌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사랑둥이 매력을 발산했다. 사랑둥이 승재 덕분에 버스 안은 내내 수다꽃, 웃음꽃이 피어났다고. 승재를 지켜 본 아주머니들은 “어떻게 이렇게 말을 예쁘게 잘하냐”는 등 승재의 칭찬을 쏟아내며, 아빠 고지용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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