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정재은 "난 행복한 사람, 그 행복 만들어준 건 서현철"

'싱글' 정재은 "난 행복한 사람, 그 행복 만들어준 건 서현철"

2017.08.17. 오전 00: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싱글' 정재은 "난 행복한 사람, 그 행복 만들어준 건 서현철"_이미지
AD

배우 정재은이 남편 서현철을 향해 "행복을 만들어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16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두번째 여행에 나선 정재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은은 첫사랑 오빠를 회상했다. 그는 "그 선배가 선도부장이었다. 바순도 전공했다. 그땐 그 악기가 생소할 때였다. 그 선배 친구오빠한테 물어봐서 좋아하는 바순 3악장 앨범을 사기 위해 혼자 종로를 갔다. 그 선물을 주려고 5시간을 기다렸다"고 고백했다. 이 말에 남편 서현철의 표정이 굳었다.



정재은은 이후 남편에 대한 칭찬을 했다. "내가 춥다고 하면 오글거리는 말을 못해준다. 그런데 내가 따뜻하지 않게 미리 해놓을 사람이다.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그 행복을 만들어준 사람인 것 같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한끼줍쇼'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