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우도환, 무명시절 ‘마광수 원작’ 19금 영화 출연

‘구해줘’ 우도환, 무명시절 ‘마광수 원작’ 19금 영화 출연

2017.08.16.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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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에 출연하는 배우 우도환의 과거 이력이 눈길을 끈다. 공식적으로 노출된 필모그래피에도 기재되지 않은 우도환의 과거.



16일 TV리포트의 취재 결과 우도환은 2013년 개봉한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에 출연했다. 이 영화는 1989년 발표된 마광수 교수의 시집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연예인 성 상납 문제를 다뤘다. 우도환은 주연 성수 역을 맡았다. 2013년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초대됐다.



이에 대해 우도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우도환이 작품 출연 기회를 어떻게 얻어야 할지 몰랐던 무명시절에 출연한 영화다. 연기에 대한 열의로 당시 출연 제의를 받은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우도환은 지난해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 이어 영화 ‘마스터’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OCN 드라마 ‘구해줘’(정이도 극본, 김성수 연출)에서 석동철 역으로 열연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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