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 ‘눈덩이프로젝트’ 레드벨벳 목소리로 다시 듣는 ‘환생’이라니

[콕TV] ‘눈덩이프로젝트’ 레드벨벳 목소리로 다시 듣는 ‘환생’이라니

2017.08.16. 오전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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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프로젝트’ 윤종신의 ‘환생’이 레드벨벳에 의해 달콤한 ‘환생’으로 재탄생됐다. SM과 미스틱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새롭게 탄생된 곡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것이 바로 ‘눈덩이 프로젝트’의 묘미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Mnet 음악 예능 프로그램 ‘눈덩이 프로젝트’ 7회에서는 SM과 미스틱의 눈덩이 멤버들이 각각 열띤 편곡 회의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음원 녹음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환생’과 어우러진 레드벨벳의 매력이 터지며 시선을 끌었다. 윤종신-유희열의 '환생'이 '레드벨벳'에서 달콤한 모습으로 태어나는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녹음에서 레드벨벳은 이들의 매력인 상큼함과 발랄함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재해석된 ‘환생’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헨리 프로듀서의 원포인트 레슨이 원곡의 포인트를 유지하면서도 레드벨벳의 색깔이 두드러지도록 방향을 잡아 주었다. 웬디의 차례에서 단어를 늘여서 부르라고 제안하는가 하면 예리-조이-슬기에게 “목소리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레드벨벳과 헨리의 꿀케미가 빛이 났다.



원곡 ‘환생’에는 없던 새로운 랩 파트가 포착되어 귀를 쫑긋하게 했다. 아이린의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진행되는 랩이 귀에 쏙쏙 박히자 이를 듣고 있던 헨리는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조그만 더 오버스럽게 해야할 것 같다”며 아이린을 북돋았다. 또한 다른 멤버들 역시 “언니가 지금 하와이에서 훌라 춤을 추고 있다”며 상상력이 동원됐다. 이에 아이린은 통통 튀는 음색으로 그만의 랩을 탄생시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SM과 미스틱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눈덩이 프로젝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net ‘눈덩이 프로젝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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