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PD “자체 최고 시청률…김희선 매력 덕분”[인터뷰]

‘섬총사’ PD “자체 최고 시청률…김희선 매력 덕분”[인터뷰]

2017.08.08.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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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영산도 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린 가운데 담당 PD가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희선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8일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섬총사’ 연출을 맡은 박상혁 PD는 TV리포트에 “아름다운 영산도 모습과 따뜻한 마을 분들의 모습에 시청자분들도 호응해주 신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섬총사’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가 섬 마을 주민의 집에서 주민과 함께 4박 5일 생활하며 취향대로 살아보는 섬 생활기를 담는다. 두 번째 촬영지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영산도였다.



특히 지난 7일 방송된 ‘섬총사’ 영산도 마지막 회 시청률은 3.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매번 호평 속에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렸던 ‘섬총사’가 3%까지 돌파하며 대박을 터트린 것.



‘섬총사’를 보는 재미중에는 멤버들의 호흡도 빼놓을 수 없다. 점점 더 깊어지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의 우정은 웃음부터 감동까지 다 잡았다. 달타냥으로 함께 한 배우 김뢰하와 이규한의 활약도 빛났다. 아름다운 영산도의 풍광이 더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 PD 역시 “김희선의 매번 다른 매력과 재치 넘치는 정용화, 강호동의 뚝심이 점차 사랑을 받는 거 같다”고 인기 비결을 꼽았다.



두 번째 섬 영산도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섬총사’. 오는 14일부터는 전라남도 완도군 생일도를 배경으로 한 촬영분이 시청자를 찾는다.



이와 관련해 박 PD는 “다음 주 ‘섬총사’ 생일도 편에서 정용화가 콘서트로 늦게 합류하게 되어 아직은 어색한 강호동과 김희선의 고군분투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섬총사’는 SBS ‘강심장’ ‘불타는 청춘’ 등을 기획한 박상혁 PD가 CJ E&M 이적 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올리브TV ‘섬총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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