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창옥 “결혼 후 달라진 남편? 원래 그런 놈”

‘1대100’ 김창옥 “결혼 후 달라진 남편? 원래 그런 놈”

2017.08.01. 오후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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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달라진 남편. 스타강사 김창옥이 이에 대한 호쾌한 해석과 해결책을 내놨다.



김창옥은 1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창옥은 “남편이 연애 때는 안 그랬는데 결혼을 하니 나를 이기려고 한다”라는 고민에 “남편은 변한 게 아니라 원래대로 돌아간 거다. 원래 그런 놈”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남자가 여성분을 만나 사랑의 호르몬이 만들어지면 언어중추가 영향을 받으면서 언어습관이 달라진다. 이를 테면 연애 초기엔 ‘오빠 힘들어’라는 여자 친구의 말에 공감을 해주겠지만 호르몬이 떨어지면 ‘세상 다 힘들어. 너만 힘든 줄 알아?’ 이게 되는 거다”라는 세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남자가 여성에게 이성적 매력을 느껴서 잘해줄 때가 있다. 이건 지속되지 않는다. 반드시 유통기한이 있다. 남녀관계는 말을 예쁘게 하면 서로가 바뀐다. 말을 예쁘게 해보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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