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고동' 경환투어에서 만신창이된 김종민 '역시 예능신' [종합]

'뱃고동' 경환투어에서 만신창이된 김종민 '역시 예능신' [종합]

2017.07.29. 오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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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주먹쥐고 뱃고동'의 허경환투어에서 만신창이가 돼 폭소를 자아냈다.



29일 전파를 탄 SBS 주말예능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허경환이 통영 투어를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멤버들이 통영에 도착하기 하루 전 미리 내려와 통영 욕지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보거나 먹을거리까지 준비했다.



다음날 아침 허경환은 충무김밥을 스태프들에게 돌리며 "오늘 메인이 누군지 한 번 되새겨 주시기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경수진, 김종민, 육성재가 도착했다.



멤버들은 직접 배 티켓을 사야 하고, 음료수는 오천원이라는 '경환 투어'에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허경환은 "배를 타면 제 말을 따라 달라"고 무마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충무김밥이 걸린 조식 게임이 벌어졌다. 투덜대던 멤버들은 병뚜껑 게임에 사활을 걸었고, 김종민과 육성재만이 시식권을 얻지 못했다.



시식권을 얻은 멤버들은 "경환 투어 괜찮네"라며 웃었지만, 김종민은 게스트만 못 먹느냐며 투덜거렸다. 이에 허경환은 육성재와 김종민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내기에 이긴 사람에게 시식권을 주겠다는 것.



이에 김종민은 방긋 웃었지만, 음료수 먹기 게임이라는 사실에 다시 시무룩해했다. 육성재의 콜라는 1/3가량 남은 반면 김종민의 주스는 가득 차 있었기 때문. 결과는 육성재의 승리. 김종민은 밥 대신 주스로 배를 채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민은 멤버들이 충무김밥을 먹는 걸 바라보다, 콜라를 원샷 할 수 있다고 내뱉었다. 이에 멤버들은 보여달라고 했고, 어쩔 수 없이 콜라를 마신 김종민은 콜라를 화산 폭발하듯이 뿜어내 폭소를 안겼다.



이어 김종민과 육성재는 팔씨름 내기를 했고, 김종민은 이렇다 할 반격도 못하고 한번에 졌다. 김병만은 "방금 뚝 소리 나지 않았냐"며 웃었다. 콜라와 주스로 배를 채운 것도 모자라 팔씨름까지 진 김종민. 그는 갑판 위에 앉아 "뱃고동 너무 힘들다"며 푸념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아찔한 출렁다리를 건너게 된 것. 김종민은 후들후들 떨며 구름다리를 건너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김문정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주먹쥐고 뱃고동'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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