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크마] ‘연기神’ 손현주X이준기, tvN 첫 수목극 씹어먹을까

[리폿@크마] ‘연기神’ 손현주X이준기, tvN 첫 수목극 씹어먹을까

2017.07.26. 오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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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마인드’가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믿고 보는 손현주와 이준기의 조합은 대박 터질 수 있을까.



26일 첫 방송될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홍승현 극본, 양윤호 이정효 연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다.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



특히 ‘크리미널마인드’에는 연기 신들이 총출동,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손현주와 이준기 등은 믿고 볼 수밖에.



손현주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뽐냈다. 무엇보다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 ‘황금의 제국’, ‘쓰리데이즈’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숨바꼭질’ ‘보통 사람’ 등 장르물에 강했다. 이에 손현주가 ‘크리미널마인드’에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였다.



4년 만에 현대물로 돌아온 이준기도 주목할 만하다.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 ‘히어로’ ‘투윅스’ ‘조선 총잡이’ ‘밤을 걷는 선비’ 등을 통해 액션 장인의 진수를 보여줬기 때문.



손현주와 이준기는 극중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테러리스트 등 잔혹한 범죄자들을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수사하는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요원들로 변신한다. 묵직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두 사람의 연기 대결도 관전 포인트.



손현주와 이준기 이외에 김영철 문채원 유선 이선빈 등도 ‘크리미널마인드’를 꽉 채운다. 이른바 ‘연기 구멍’은 찾아볼 수 없다. 이토록 탄탄한 라인업은 ‘크리미널마인드’를 믿고 보기에 충분해 보인다.



뿐만 아니라 tvN은 장르물에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방송된 ‘시그널’과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비밀의 숲’이 대표적. 물론, 수목극이 tvN에 처음 신설되면서 변수가 생겼다. 새롭게 편성된 tvN 수목극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를 극복해내는 것도 관건.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크리미널마인드’이 어떤 전개를 이어나갈지, tvN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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