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 보디빌더와 깜짝 열애고백 "꽃길만 걷자♥"[전문]

방송인 김준희, 보디빌더와 깜짝 열애고백 "꽃길만 걷자♥"[전문]

2017.07.25. 오전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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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준희가 열애 고백했다.



김준희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이틀 연속 두 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린 내 돼지. 1등해서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고마워요. 대회는 자기가 힘들게 준비해서 해놓고 자꾸 나한테 고맙다고 하는 바보. 막판엔 물도 못 먹고 고구마만 먹으면서 버티고 그 긴 시간 긴 대회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했고 이제 그동안 먹고 싶어서 캡쳐해놨던 맛집들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꽃길만 걷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준희는 "이제 프로선수가 된 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 최강 서포트해줄게 걱정마. 항상 나먼저 챙기고 다 내 덕이라 하고 무조건 더 못해줘서 미안하다고만 하는 내 자기 내 돼지. 정말 고생했고 멋져. 내 남자 최고다 진짜"라는 글과 함께 '나의 첫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또, 근육질 몸매의 남자친구 사진과 장문의 문자 메시지 캡처 화면을 공개해 애정을 과시했다. 김준희의 남자친구는 보디빌더 대회에서 우승했다.



한편 1994년 그룹 뮤로 데뷔한 김준희는 이후 예능 프로그램, 영화 등을 통해 연예 활동을 이어오다 쇼핑몰 에바주니로 사업가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 다음은 김준희 열애고백 전문



이틀 연속 두 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린 내 돼지. 1등해서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고마워요. 대회는 자기가 힘들게 준비해서 해놓고 자꾸 나한테 고맙다고 하는 바보. 막판엔 물도 못 먹고 고구마만 먹으면서 버티고 그 긴 시간 긴 대회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했고 이제 그동안 먹고 싶어서 캡쳐해놨던 맛집들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꽃길만 걷자.



이제 프로선수가 된 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 최강 서포트해줄게 걱정마. 항상 나먼저 챙기고 다 내 덕이라 하고 무조건 더 못해줘서 미안하다고만 하는 내 자기 내 돼지. 정말 고생했고 멋져. 내 남자 최고다 진짜.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및 김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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