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품위녀' 김희선X정상훈X이태임, 비정상적 한집살이

[TV줌인] '품위녀' 김희선X정상훈X이태임, 비정상적 한집살이

2017.07.23. 오전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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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정상훈, 이태임이 비정상적인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김희선은 온전히 그 집을 차지해 딸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



22일 방송된 JTBC 금토극 '품위있는 그녀'(연출 김윤철 | 극본 백미경) 에서는 우아진(김희선)이 윤성희(이태임)의 집으로 밀고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집은 원래 아진이 구입해 안재석(정상훈)의 명의로 해뒀었지만, 재석이 성희의 꼬임에 넘어가 명의이전을 해주고 말았다. 이에 아진은 크게 분노했고 이사를 감행했다.



성희의 모친은 아진에게 이게 무슨 짓이냐며 명의가 딸의 이름으로 돼 있는 걸 모르냐고 비난했다.



이에 아진은 "누굴 닮아 개념이 없나 했더니 어머니시네요? 이런 말도 안 되는 짓 하는데 부모가 말려야 하는 거 아니냐? 그쪽 딸은 현재 제 꼴 같지 않은 남편의 첩이다. 첩년"이라고 강하게 나갔다.



뒤늦게 딸의 소식을 접한 금여사(문희경)는 아진을 대신해 성희 모녀에게 응징을 가했다. 성희의 뺨을 올려붙인 후 그 어머니의 머리끄덩이까지 잡으며 격한 난투극을 벌였다. 결국 경찰까지 출동했다.



안재석(정상훈)은 이 집에 본처와 불륜녀까지 함께 있자 당황스러워했고, 두 여자 사이에서 안절부절못했다. 이어 재석은 텐트를 가져와 거실에 쳤고 기타를 치며 노래까지 불렀다.



두 여인이 대립하는 가운데, 원인 제공을 한 재석은 어떤 여인과도 헤어질 마음이 없다. 과연 아진이 이 상황을 현명하게 품위있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문정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품위있는 그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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