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일어나요, 슈퍼 히어로"…온 우주가 응원하는 김병만 완쾌

[리폿@이슈] "일어나요, 슈퍼 히어로"…온 우주가 응원하는 김병만 완쾌

2017.07.22.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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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의 부상 소식에 지인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김병만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SM C&C는 "김병만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 척추 뼈의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으며, 현지에서 수술 후 1-2 주의 회복기를 거친 뒤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라면서 완전한 회복 기간은 2달 정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정글의 법칙' 고정 멤버로서 김병만과 오랜 시간 호흡한 강남은 그의 회복을 응원했다. 강남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글' 시작 오늘 고고. 병만이 파이팅!!!!! 사랑해 형. 꼭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김병만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김병만과 '주먹쥐고 뱃고동'에 출연 중인 육중완도 SNS를 통해 응원을 전했다. 김병만이 연예대상을 수상하고 활짝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이때 얼마나 기뻐했던지.... 빨리 회복하길 빌어주세요. 사람이 참... 다쳤다는 소식 듣게 되니 이제야 고맙고 미안함이 드네요"라고 말했다.



김병만의 스카이 다이빙 담당 김선영 교관은 20일(현지 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본 김병만은 스포츠에 대한 겸손함이 있었고 더 열심히했고 성실했고 그런데 오늘 아침에 다쳤다"면서 "들리는 말에 다운싸이징하다 그랬는가하는 말도 들리지만 그런 것은 절대 아니고 교관코스 끝나고 바로 다음날 4way training을 시작했고 하강속도 조절을 위해 웨이트착용을 했었지만 이미 몇 번 시도했었던 일이고 하지만 말 그대로 사고다. 작정했던 일도 아니고 예상했던 일도 아니고 사고 소식을 접했을 땐 김병만일 거란 생각은 눈꼽만치도 하지 않았을 정도로 그는 그랬던 스카이다이버였다"고 사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김 교관은 "많이 아쉽긴하지만 항상 긍정적이고 성실하고 자신을 보살피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내일 수술을 하면 의사가 예견하는 시간 전에 훌훌 털고 일어날 것 같다"면서 응원을 전했다. 특히 김병만을 '히어로'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의 부상으로 인해 그가 출연 중인 SBS '정글의 법칙'과 '주먹쥐고 뱃고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양측 제작진 역시 "회복이 먼저"라면서 김병만의 완쾌를 바랐다. 국민들 역시 김병만에게 응원을 쏟고 있다.



6년째 '정글의 법칙'을 하면서 아픈 내색 한 번 한 적 없는 김병만이기에 그의 부상 소식은 큰 충격을 안겼다. 이 같은 모두의 응원의 메시지에 김병만이 하루빨리 응답하길 기대해본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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