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며느리 아니에요”... ‘택시’ 임정은의 결혼이야기[종합]

“재벌 며느리 아니에요”... ‘택시’ 임정은의 결혼이야기[종합]

2017.07.20. 오전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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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정은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루머 해명의 시간도 이어졌다.



19일 방송된 tvN ‘택시’에선 임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임정은은 지난 2013년 결혼 후 배우활동이 뜸해진데 대해 “너무 행복했다. 일이 생각이 안 날 정도로. 남편과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밝혔다.



이어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선 “친구 모임에서 만났는데 첫눈에 반한 건 아니었다. 남편이 3살 연하인데 당시 난 연하한테 관심이 없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누나, 누나’하며 자신을 따르는 남편에 호감을 느꼈다는 것이 임정은의 설명. 그녀는 “사랑표현에 서툰 것까지 귀엽더라. 내 앞에서 긴장하는 게 보이고. 그 순간 이 남자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능숙한 남자보다 내 마음을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좋았다”라며 남편의 매력을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남편이 재력가 집안이란 소문이 있다. 하남 일대의 땅을 소유했다는데 어떤가?”라는 질문에 “그랬으면 좋겠는데 그건 아니다. 그런데 남편이 고급스럽게 생겼다”라고 센스 있게 루머를 일축했다.



그렇다면 임정은이 보는 남편은 몇 점짜리 가장일까. 그는 “99.9점이다”라며 후한 점수를 줬다. 임정은은 “포커스는 내게 있다. 나를 위해 금연도 했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남다른 부부금슬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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