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효리네’ 이효리의 삶, 아이유도 동경한 행복

[TV줌인] ‘효리네’ 이효리의 삶, 아이유도 동경한 행복

2017.07.17. 오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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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쁠 것 없이 여유로운 제주도에서의 삶. 이효리는 역시나 워너비 스타였다.



16일 방송된 tvN ‘효리네민박’에서 이효리와 이상순 그리고 아이유의 제주 생활기가 그려졌다.



중년부부와 어린 삼남매가 민박집 새 손님으로 방문한 가운데 이효리가 회의를 소집했다. 부부에게 차가 없어 이동이 쉽지 않다는 것이 회의의 이유. 이에 이상순은 “어디 가신다고 하면 우리가 데려다드리고, 오실 땐 한 시간 전에 연락을 달라고 해도 된다”라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효리는 “오빠는 부모님이랑도 잘 안 다니잖아”라고 농을 던지면서도 “우리 집에 오신 손님이니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2팀이 동시에 머무는 만큼 2층은 노부부가 1층은 삼남매가, 이효리 부부는 별채인 음악작업실에서 밤을 보내게 된 바. 침구를 바꾸고, 설거지를 하고, 고된 집안일을 소화하는 이효리는 별채에 도착한지 5분 만에 잠이 들었다.



이는 아이유도 마찬가지. 이상순은 그런 아이유를 발견하곤 “이불 가져다 줄 테니 언니 옆에서 자라”며 그녀를 별채로 이끌었다. 깨어난 아이유를 보곤 “정말 잘 잔 얼굴이다”라며 능청을 떨었다.



이번엔 이효리가 움직였다. 아이유에게 제주도 바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려 한 것. 이동 중 풍경만으로 아이유는 모든 것이 좋다며 감동을 표했다.



도착한 바다는 민박집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황홀한 비경이 돋보였다. 아이유와 여유롭게 바닷길을 산책하며 이효리는 딱히 바쁠 것 없다며 행복을 전했다. 이에 아이유는 “계속 이런 걸 보면서 여기서 살면 인생이 달라질 것 같다. 그리고 빨리 배가 고파진다”라며 웃었다. 이에 이효리는 “건강해지려고 그러나보다. 회 한 접시 사서 둘이서 먹고 들어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효리네민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이효리와 이상순의 애정행각. 이들은 “부부가 뽀뽀하면 불법인가?” “여보, 우리 뽀뽀 한 번 할까요?”라며 농밀한 애정을 나누는 것으로 행복을 증명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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