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를 지킬 겁니다”... ‘엽기녀’ 주원, 오연서에 박력키스[종합]

“마마를 지킬 겁니다”... ‘엽기녀’ 주원, 오연서에 박력키스[종합]

2017.06.27. 오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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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의 애틋한 고백에 오연서가 끝내 눈물을 흘렸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견우(주원)와 혜명공주(오연서)의 재회키스가 그려졌다.



청과 호판의 불법거래 현장에 견우가 자객으로 분해 잠입했다. 대치 끝에 견우는 그 식솔들에게 포박됐으나 타이밍 좋게 준영(이정신)이 나타났다.



좀도둑을 잡는데 감찰부가 동원될 필요는 없다며 손사래를 치는 호판에 준영은 “좀도둑이 아닌 듯합니다”라고 일축했다.



준영이 말한 좀도둑은 견우가 아닌 호판 본인이었다. 복면을 벗은 견우를 보며 호판은 뛸 듯이 놀랐다.



일찍이 견우는 청의 황자와 혜명공주의 혼담을 핑계로 부적절한 거래가 오가는 걸 간파한 터.



예상대로 호판의 집을 습격한 결과 조선에선 구할 수 없는 다량의 무쏘 뿔이 나왔다. 비단으로 내용물을 위장하기도 했다.



견우는 역모까지도 의심이 된다며 호판은 물론 청의 사신까지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이 일의 배후는 기준(정웅인)이나 그는 이미 꼬리 끊기에 들어갔다.



한편 이 같은 암투와 별개로 혜명을 향한 황자의 연정은 보다 깊어졌다. 그러나 견우의 개입으로 그의 청혼은 혜명에게 닿지 않은 바.



혜명은 견우의 소식을 듣고 그의 안위를 걱정했다. 이에 견우는 “신경 쓰지 말라면서 왜 걱정하신 겁니까? 상관하지 말라면서 왜 그리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으십니까? 신경 쓰고 상관하고 마마를 지켜드릴 겁니다”라며 혜명에게 입을 맞췄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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