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AOA 탈퇴부터 열애설” 초아, 어쩌면 좋을까

[리폿@이슈] “AOA 탈퇴부터 열애설” 초아, 어쩌면 좋을까

2017.06.23. 오후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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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탈퇴 논란에 이어 열애설까지 다시 불거졌다. 예상치 못한 상황의 연속에 대중들은 물음표를 띄웠다.



지난 4월 일본에서 열린 행사에 초아가 등장하지 않으면서 잠적설이 시작됐다. 이후 5월 16일 자신의 SNS 글을 통해 직접 해명해 잠적설을 진화했다. 그러나 하루도 안 돼 열애설에도 휩싸이며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초아의 탈퇴 논란은 지난 22일 본격적으로 나왔다. 초아가 자신의 SNS에 “소속사와 협의 하에 저는 오늘 부로 AOA라는 팀에서 탈퇴하여 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밝힌 것.



이는 큰 화제를 모았다. 초아가 AOA 탈퇴를 확실시 했기에 더욱 그랬다. 하지만 AOA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탈퇴와 관련해서는 서로 얘기가 오가는 상황이며 결정된 사안은 아니다”면서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23일에는 초아의 열애설까지 터졌다. 한 매체가 초아와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가 일본 여행을 마치고 공항에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다시 한 번 제기한 것. 초아와 이석진 대표는 한차례 열애설이 있었지만 부인한 바 있다.



결국 초아는 SNS에 “저는 임신도 하지 않았고 낙태도 하지 않았고 결혼을 하기위해 탈퇴 하는것도 아니다”면서 “연애하며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고 연애하고 싶으면 밝히고 활동을 하면 되는 건데 왜 저의 탈퇴가 열애설이 연관 지어 지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열애설 기사에 대해서는 “단 둘이 간 커플 여행인 것처럼 기사가 났지만 언니, 동생과 자매끼리 처음 가본 해외여행이었다”며 “3년 전부터 친하게 지낸 지인에게 이것저것 묻고 가이드도 해주고 짐도 많아 같은 차로 배웅도 해주었던 건데 그때 둘만 있는 사진이 찍힌 것 같다”고 해명했다.



열애설까지 터지며 초아의 AOA 탈퇴가 다시 주목 받았다. 이에 FNC도 나섰다. FNC 측은 “본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추후 거취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사안과 관련한 더 이상의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일련의 상황을 두고 대중들은 초아의 잘못으로 몰아가기도 했고, FNC를 탓하기도 했다. 그동안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팬들과의 소통도 자주했기에 초아를 향해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FNC와 초아가 AOA 탈퇴에 대해 논의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입장차를 드러낸 만큼 쉽지 않아 보인다. 과연 어떤 결론을 내릴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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