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제 이름보다 배역으로 기억해줬으면” [화보]

양세종 “제 이름보다 배역으로 기억해줬으면” [화보]

2017.06.23.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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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세종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23일 패션매거진 ‘싱글즈’ 측은 양세종과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양세종은 ‘낭만닥터 김사부’와 ‘사임당 빛의 일기’, 그리고 ‘듀얼’에 이르기까지 신인답지 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상황.



이번 화보에서 양세종은 사랑스러운 랜선 남친의 면모를 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양세종은 화보 콘셉트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과 능숙하고 세련된 포즈로 현장의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양세종은 데뷔 1년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세 번째 작품의 배역을 소화하고 있고, 최근 ‘듀얼’에서는 생애 첫 주연을 맡았다.



양세종은 능숙하게 배역을 소화하면서도 정작 자신을 드러내는 데는 익숙하지 않다.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SNS도 없는 그는 “사람들이 양세종이라는 이름보다 배역으로 저를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면서 “배우 양세종과 인간 양세종은 많이 다르다. 작품을 시작하면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따로 방을 구해 나와 살고 있다. 그리고 작품이 끝나면 영화를 좋아하는 26살 양세종으로 돌아온다”라고 말했다.



아직도 ‘배우’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다는 양세종은 “훗날 어떤 멋있는 수식어가 붙는 배우보다 ‘주어진 배역을 잘 소화해내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알렸다.



한편 더 많은 양세종의 화보는 ‘싱글즈’ 7월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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