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수트너] 지창욱♥남지현, 다 된 밥에 가족사 '악마의 조작이 확실'

[리폿@수트너] 지창욱♥남지현, 다 된 밥에 가족사 '악마의 조작이 확실'

2017.06.23.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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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무르익고 있는 지창욱과 남지현의 로맨스. 때아닌 가족사의 등장은 시청자를 혼란스럽게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노지욱(지창욱)이 은봉희(남지현) 아버지의 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지욱은 은봉희 아버지를 부모님을 죽인 원수로 알고 살아온 상황. 노지욱과 은봉희의 로맨스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노지욱과 은봉희는 부모님에게도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노지욱은 자신을 키워준 변영희(이덕화), 홍복자(남기애)에게, 은봉희는 엄마 박영순(윤복인)에게 교제 사실을 밝힌 것.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아버지도 봤으면 좋겠다"고 했고, 은봉희는 미소만 지었다.



이후, 하룻밤을 보내게 된 노지욱과 은봉희. 아침에 눈을 뜬 노지욱은 은봉희 아버지의 사진을 보게 되고, 충격에 휩싸였다. 평생을 부모님을 죽인 원수로 알고 살아온 사람이었다. 노지욱이 어린 시절, 장무영(김홍파)은 그에게 은봉희 아버지 사진을 보여주며 "부모님을 죽인 사람"이라고 인식시켰다.



앞서도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노지욱과 은봉희가 부모 세대부터 얽혀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노지욱의 집에 불이 나고 은봉희의 아버지가 등장했는데, 그가 구해주러 나타난 것인지 범인인지 애매하게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지욱이 은봉희 아버지를 원수로 알고 살아온 사실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와 함께, 장무영이 사건을 덮고 은봉희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웠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수상한 파트너'는 한 번도 쉽게 가는 법이 없다. 뭔가가 해결되려고 하면, 또 다른 일이 생긴다. 때문에 풀어야할 일도 많다. 연쇄살인범 정현수(동하)의 범죄도 밝혀야 하고, 가족사도 해결해야 한다. 반전에 반전을 기하는 '수상한 파트너'의 전개에 기대감이 쏠린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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