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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을 때까지 배우" 故 윤소정, 연기혼 불태운 5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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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계 대모' 윤소정이 별세했다. 향년 73세. 눈감기 전까지 배우로서 연기혼을 불태운 그는 이제 가슴 속 추억으로 자리매김했다.



    16일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소정이 이날 오후 19시 12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사인은 패혈증.



    소속사 측은 "지난 55년 동안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사랑을 받아 온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화감독 겸 배우 故 윤춘봉의 딸 윤소정은 1962년 TBS 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자연스럽게 연기를 접하게 된 그는 주로 '신의 아그네스' '어머니' '잘자요 엄마' '강철' '33개의 변주곡' '블라인드 터치' '응시' '에이미' 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하며 '연극계 대모'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 영화 '아름다운 눈동자' '일식' '당신과 나 사이에' '이혼하지 않은 여자' '왕의 남자' 등에 출연했으며 최지우 주연의 '올가미'에서는 미저리 같은 시어머니로 분해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분이 오신다' '내딸 꽃님이' '청담동 앨리스' ' 잘했군 잘했어' '결혼의 여신' '폭풍의 여자' '다 잘될거야' '판타스틱'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도 그녀의 활약은 이어졌다.



    최근엔 사전제작 후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자혜대비로 분해 마지막까지 연기 혼을 불태웠다.



    개성 강한 연기로 다양한 색깔의 캐릭터를 보여준 그녀. 변화무쌍했던 작품 속 그녀의 삶은 과거형이 됐지만, 그녀가 보여준 연기 열정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한편 고인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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